벌써 촬영 시작한지 2주가 훌쩍 지났다. 이번 주는 두 로봇팀간의 총격장면을 편집해 보고 있다. 원래 편집은 촬영이 모두 끝난 다음에 시작하려 했는데, 프리미어를 처음 쓰다 보니 걱정도 되고해서 이 부분만 먼저 해보았다.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촬영하는 입장으로 바뀌니 예전에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곤 한다. 디지탈 영상은 대개 1초당 29개의 장면(프레임)으로 구성되는데, 인간이 화면 내용을 완벽히 인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4-15프레임(0.5초) 정도인 것 같다. 무슨 화면인지 알아보는데 0.5초 정도가 걸리는 것이다. 그러나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서 똑같은 화면이 1.5초 이상 지속되면 벌써 지루해 진다. 이럴때는 0.5초 단위로 끊거나, 카메라를 움직이며 동적인 촬영을 해야 한다. 관객들의 뇌가 딴 생각을 할 여지를 주지 않아야 한다.
1차 촬영하고, 편집한 결과물을 보고 나서야 이런 사실들을 깨달았다. 결국 부분적으로 다시 촬영하고, 모두 1.5초 이하로 잘라내고 다시 편집했다. 이런 시행착오는 초기에 미리 겪어야 촬영이 제대로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다.
영상이 인간의 뇌를 몰입하게 만든다면, 소리(사운드)는 감정을 자극하는 것 같다. 영화에서 소리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이라도 소리가 약하면 아무 감흥이 없다. 지금의 기관총 소리가 나름 기특하긴 하지만 관객에 대한 호소력이 약하다. 그래서 기존 총소리에 탱크기관총 소리를 더해주었다.
혹시나 UCC를 제작하는데 이와같은 음향효과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www.findsounds.com 같은 외국사이트를 뒤져보면 쓸만한 게 꽤 있다. 주제어를 검색하면 수십 수백가지의 다양한 소리파일들이 나온다(괴물이 총맞아 죽는 소리까지 있다).
원래 1차전은 가장 지루하고 느슨한 구성이다. 등장인물 소개와 관심유발 정도가 목표였다. 최고의 완성도는 마지막 4차전에서 보여져야 한다. 기승전결의 4단 구조상 특징이다. 그런데 이 1차전조차도 하루 종일 촬영해야 최종적으로 10~30초 정도 건져낸다. 아직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건가 원래 이런 건가...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촬영하는 입장으로 바뀌니 예전에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곤 한다. 디지탈 영상은 대개 1초당 29개의 장면(프레임)으로 구성되는데, 인간이 화면 내용을 완벽히 인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4-15프레임(0.5초) 정도인 것 같다. 무슨 화면인지 알아보는데 0.5초 정도가 걸리는 것이다. 그러나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서 똑같은 화면이 1.5초 이상 지속되면 벌써 지루해 진다. 이럴때는 0.5초 단위로 끊거나, 카메라를 움직이며 동적인 촬영을 해야 한다. 관객들의 뇌가 딴 생각을 할 여지를 주지 않아야 한다.
1차 촬영하고, 편집한 결과물을 보고 나서야 이런 사실들을 깨달았다. 결국 부분적으로 다시 촬영하고, 모두 1.5초 이하로 잘라내고 다시 편집했다. 이런 시행착오는 초기에 미리 겪어야 촬영이 제대로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다.
영상이 인간의 뇌를 몰입하게 만든다면, 소리(사운드)는 감정을 자극하는 것 같다. 영화에서 소리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이라도 소리가 약하면 아무 감흥이 없다. 지금의 기관총 소리가 나름 기특하긴 하지만 관객에 대한 호소력이 약하다. 그래서 기존 총소리에 탱크기관총 소리를 더해주었다.
혹시나 UCC를 제작하는데 이와같은 음향효과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www.findsounds.com 같은 외국사이트를 뒤져보면 쓸만한 게 꽤 있다. 주제어를 검색하면 수십 수백가지의 다양한 소리파일들이 나온다(괴물이 총맞아 죽는 소리까지 있다).
원래 1차전은 가장 지루하고 느슨한 구성이다. 등장인물 소개와 관심유발 정도가 목표였다. 최고의 완성도는 마지막 4차전에서 보여져야 한다. 기승전결의 4단 구조상 특징이다. 그런데 이 1차전조차도 하루 종일 촬영해야 최종적으로 10~30초 정도 건져낸다. 아직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건가 원래 이런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