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허파 이식 작업이 끝났다. 정확히 말하면 허파(호흡)형 공냉식 냉각장치가 완성된 것이다. 아이코뮨은 이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엔 작업 도중에 판막이 찟어진다거나 부품 결합에 오차가 생길 수 있어 상당히 긴장하면서 일한 탓에 중간중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이코뮨의 허파, 즉 호흡형 공냉식 냉각장치의 원리는 간단하다. 먼저 일반적인 손펌프의 작동원리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실린더 위쪽에 라텍스 소재의 얇은 판막을 입히고, 튜브1을 연결한다. 이 튜브가 콧구멍까지 연결되는 것이다. 아랫부분에는 또 다른 튜브(튜브2)를 연결하고 냉각이 필요한 무릎이나 발목의 서보모터까지 닿게 해준다.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시작하면 기압차를 이용해 콧구멍에서 들이마신 외부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부의 서보모터에 공급되는 것이다.
냉각장치가 필요하면 그냥 안에다 팬 하나 만들어 달면 되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팬을 달면 로봇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전자제품이 될 것 같다. 게다가 별도의 모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게도 더 무거워진다. 인공허파 방식은 어깨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터가 필요없다. 다만, 어깨를 움직여야 냉각기가 작동한다는 단점은 있다.
이 밖에 다른 단점들이 더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 방식을 고집한 이유는 이것이 로봇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허접한 허파라도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화두를 제공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로봇의 인공지능, 디자인, 작동방식은 이공계 마인드만으로는 더 이상 혁신할 수 없다는 것. 로봇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탄생해야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인류학적, 생물학적, 인문학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
이번엔 작업 도중에 판막이 찟어진다거나 부품 결합에 오차가 생길 수 있어 상당히 긴장하면서 일한 탓에 중간중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이코뮨의 허파, 즉 호흡형 공냉식 냉각장치의 원리는 간단하다. 먼저 일반적인 손펌프의 작동원리를 기본으로 한다.
<손펌프의 작동원리>
여기에 실린더 위쪽에 라텍스 소재의 얇은 판막을 입히고, 튜브1을 연결한다. 이 튜브가 콧구멍까지 연결되는 것이다. 아랫부분에는 또 다른 튜브(튜브2)를 연결하고 냉각이 필요한 무릎이나 발목의 서보모터까지 닿게 해준다.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시작하면 기압차를 이용해 콧구멍에서 들이마신 외부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부의 서보모터에 공급되는 것이다.
냉각장치가 필요하면 그냥 안에다 팬 하나 만들어 달면 되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팬을 달면 로봇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전자제품이 될 것 같다. 게다가 별도의 모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게도 더 무거워진다. 인공허파 방식은 어깨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터가 필요없다. 다만, 어깨를 움직여야 냉각기가 작동한다는 단점은 있다.
이 밖에 다른 단점들이 더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 방식을 고집한 이유는 이것이 로봇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허접한 허파라도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화두를 제공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로봇의 인공지능, 디자인, 작동방식은 이공계 마인드만으로는 더 이상 혁신할 수 없다는 것. 로봇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탄생해야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인류학적, 생물학적, 인문학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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