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째 상체골격만 만들고 있는데, 오늘은 대략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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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을 기울였던 알루미늄 풀리에 벨트를 연결해서 작동해 보았다. 처음에는 알루미늄 끼리 뻑뻑해서 잘 돌아가지 않았는데, 고 토크에 견딘다는 특수한 검은 그리스를 발라주니 거짓말처럼 부드럽게 움직였다(Associated Electricis, #6588, black grease). 이건 뭐 베어링이 필요없다. 벨트도 RC 매장을 뒤진 끝에 적당한 길이의 것을 구할 수 있었다(Kyosho, VZ069, drive belt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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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이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쪽 어깨에만 6개의 부품으로 결합된 복잡한 구조이다. 풀리 부분은 1.5T 알미늄 두 개를 연이어 붙여서 두께가 3m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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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장처럼 생긴 이것은 인공허파를 양 쪽에 고정할 지지대이다. 가운데 작은 구멍으로 공기펌프가 양쪽에서 고정되고, 바로 위의 모터로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된다.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면 코를 통해 외부의 공기를 흡입해서 발열이 많은 하체 모터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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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의 풀리(어깨 관절)를 고정시키는 지지대의 설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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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양 쪽에 달려있는 허파 지지대. 무게를 줄이고 절곡을 쉽게 하기 위해서 이것만 1T 알미늄을 썼는데, 그냥 1.5T로 해도 될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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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 모습이 나올런지,,
저 옷을 만들어서 입혀줄려면 다음달부터는 바느질도 배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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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d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