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작업실에서 i-코뮨의 인공허파(공냉식 냉각장치)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코뮨의 기본적인 골격을 완성시켜 놓고 작업에 들어갔다(작업실에 디카를 가져가지 않아 집에 와서 찍은 사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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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재로 구입한 자전거 펌프를 32mm 크기로 절단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AX-12 서보모터로 줄수 있는 직선운동이 16mm 이고, 피스톤의 두께가 16mm 이기 때문에 이 사이즈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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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알미늄 관을 절단하고 구멍을 뚫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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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에 연결시켜 주면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온다. 16mm 왕복운동을 하지만 바람은 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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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까지 만들고 나서 기존 설계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였다. 알루미늄 관으로 커넥팅로드를 따로 만들어 붙이는 것보다 펌프 자체가 움직이게 하는 방식이 힘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즉, 펌프는 가만히 있고 별도의 커넥팅로드가 줄기차게 움직이는 것보다는 펌프 자체가 좌우로 움직이며 커넥팅로드 역할을 하게 만듦으로서 힘 전달 과정을 대폭 축소시키는 것이다.  

기존의 설계 디자인을 다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다시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작업 스케쥴 상에는 다다음 주 까지가 몸통 완성이기 때문에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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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종로 의료기상가에서 구입한 부자재들이다. 이런 게 있다는 사실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박람회(KIMES)를 구경하다 알게되었다. 그런데, 인공허파 설계를 바꾸게 되어서 아직은 사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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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코뮨이 코로 흡입한 공기를 주요 서보모터에 전달해 줄 튜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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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공기 통로를 두 군데로 분산시켜줄 Y자 연결관이다. 코뮨의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연결관은 굳이 필요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Posted by And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