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인천 작업실에서 밤을 샜다. 작업실 식구들 모두 같이 작업을 했다. 덕분에 예정된 시간내에 로봇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새벽 5시 경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대충 사진을 찍어봤다. 외관은 나토3색 위장으로 도색했다. 도색 방법은 지난 번에 올린 것하고 똑같기 때문에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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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그렸던 설계도에서 왼쪽 어깨에 있는 방패를 머리로 착각들을 많이 했는데, 보시다시피 머리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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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완성했으니, 이번 주말부터는 EBS 로봇파워에 출전시킬 모션 준비를 해야겠다. 솔직히 자신은 별로 없고, 참가 자체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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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시리즈에 걸맞게 XH-201 역시 변종이다. 뒷부분에 핸들과 좌석이 달려 있어 사람이 탑승하여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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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의 디자인만 보면 첫 번째 로봇 '아바로키테슈바라'보다 미적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디자인 방법론은 훨씬 앞서 있다. 비유하자면, 아바로키테슈바라는 평민 중에 가장 잘생긴 놈이고, XH-201은 왕족 중에 제일 못생긴 놈이다. 아무리 못나도 왕족은 왕족이다. 방법론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 다음 번 글에서는 좀 더 자세한 로봇 디자인 얘기를 써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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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실제 크기(약 2m)로 만들어서 직접 타고 조종 한 번 해보고 싶다.



Posted by Andy Kim